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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단 문전박대한 무례한 일본 자민당. 친절하다는 일본의 허상 자민당 간사장을 만나러 갔던 국회 방일단이 망신만 당하고 돌아오게 됐다. 애초에 약속날짜였던 31일에도 만나기 30분 전에 일방적으로 미루더니 결국 1일 자민당 간사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한국 방일단을 돌려보낸 것이다. 일본의 태도는 괘씸하기 그지 없으나 야당이 주장하던 정치적·외교적 노력이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이 그나마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까지 찾아간 상대국 국회의원에게 망신을 준 것은 어쨌든 대단한 결례이고, 오만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점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오는 국회 방일단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존재한다. 일본 언론들은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이 한국 방일단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그와 동시에 1일 태국 방콕에서 한일 외교부 .. 더보기
일본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노렸다 29일 JTBC 뉴스룸이 톱기사로 다룬 것은 일본 정부가 6년 전부터 한국 정부에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압박해온 사실이었다. 대외비였던 외교부 문건에 담긴 한일 외교부 국장들의 대화는 참담했다. 차마 주권국가 사이의 평등한 관계라고 할 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이었다. 일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판결에 한국의 대응을 요구했고, 박준용 당시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이 문제에 대해 검토해 나가고 있다는 대답을 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의 법원 판결에 대해서 압박했다는 것은 결과와 무관하게 명백한 주권 침해이다. 더 참담한 것은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굴욕적 대응이었다.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더보기
‘저널리즘 토크쇼 J' 결말 없는 도돌이표 경제 위기설의 실체 28일 일본 한 신문에 한국경제가 붕괴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일본이 화이트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할 경우 피해 품목이 1000개가 넘는다는 이유였다. 한국 경제의 위기를 넘어 붕괴라는 표현이 무척 거슬리지만 핵심은 한국 경제에 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친절한 일본 언론의 한국 경제 위기설은 새롭지 않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 보수언론과 경제지들이 입을 모아 외치고 있는 것이 또한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그토록 언론이 위기설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이상하게도 2년이 지나도록 안녕하다. 이쯤 되면 경제가 아닌 위기설을 의심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요즘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출연해 날카로운 비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유정 교수는 위기의 어원을 소개했다. 이.. 더보기
유니클로의 눈물? 누리꾼의 예언은 맞았다 일본 아베 정권의 공격적 수출규제로 인해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은 모처럼 우리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 언론은 연인 불매운동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본이 비웃었던 불매운동 여파가 만만치 않음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은 점차 한국인의 상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이 우리의 상식이 되었다면, 불매운동의 상징이 된 것은 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다. 한 여학생의 일본 불매운동 1인 시위도 유니클로 매장 앞이었고, 최근에는 택배노조가 유니클로 배송 거부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어느덧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운동의 상징처럼, 바로미터 같은 위치에 서게 됐다. 급기야 유니클로는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했던 임원의 말에 사과를 해야 했지만 이미 박힌 미운 털이 빠질 리 없다... 더보기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과반 확보했으니 아베의 승리? 21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의 자민당은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결국 다시 공명당과 연립여당을 구성해야만 한다. 또한 아베가 필생의 업적으로 추진해온 일본 헌법 개정의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아베는 선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개헌을 묻는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아베의 인터뷰에 의아할 수밖에 없지만 이를 비판할 언론이 없는 일본의 현실을 말해준다. 그러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참의원 선거를 주목했던 가장 큰 이유는 자민당의 개헌선 확보 여부에 있었다.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국가, 즉 다른 나라와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의 전환 가능성이었다. 그러나 선거 결과는 다시 말해서 일본 민심은 평화헌법의 개정을 원하지 않았다. 아베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22일.. 더보기
일본 후지TV “남은 카드는 문재인 탄핵” 주장. 오만방자함 뒤에 가려진 초조함 일본 후지TV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다. 감히 다른 나라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례하고, 비상식적이 또 오만방자한 언동인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언론이 엉망인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런 주장까지 담아낼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분노에 앞서 냉정하게 본다면, 일본이 이런 극단적 주장까지 들고나온 것은 오히려 그들이 갖는 초조와 불안을 발견하게 된다. 정치평론가라는 인물이 이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한국발 친일·매국적 기사들의 영향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은 일본어로 번역한 기사들을 제공하고 있다. 신문사 이름만으로 충분히 내용을 짐작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판 기사와 달리.. 더보기
의병까지 비하하는 언론. 시민 수준을 어찌 보고! 100년 전 의병과 같은 방법으로 나라를 구하긴 했느냐는 망언이 나왔다.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보수언론이 아니다. 지상파 방송국인 SBS 논설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SBS 원일희 논설위원은 자신이 진행하는 시사프로그램 ‘용감한 토코쇼 직설’ 클로밍멘트를 통해 믿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 원 논설위원은 “의병으로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백년 전 구한말을 복기하며 당시 해법 운운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때 그 방법으로 나라를 구하긴 했습니까”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의 의미는 나라가 위기에 빠져도 의병이나 독립군 따위는 하나마나라는 것이다. 그런 것일까? 우리나라는 긴 역사 속에 숱한 외침을 받아왔고, 그때마다 정규군이 아닌 민초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극복해왔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며칠 전 종.. 더보기
아베 정권이 한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일본이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한국을 화이트국가 지정에서 제외하겠다고 한다. 화이트국가 제외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한국을 일본의 안보우방국가에서 빼겠다는 의미이다. 어떤 이유를 대든 일본의 논리는 거짓과 억지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된 바 있다. 고순도 불화수소가 북한으로 들어가 사린가스를 만드는데 사용됐을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은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질 낮은 행위였다. 일본은 부끄러움을 잃었거나 버렸다.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겠다는 이유 역시도 앞선 사린가스 해프닝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일본 아베정권의 이와 같은 수준 이하의 조치를 이어가는 것은 그렇게 해서라도 이번 참의원 선거를 이기겠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본의 대한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