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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저널리즘 토크쇼 J>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언론이라는 혐한 공범자들 반일과 혐한은 한일 양국에 존재하는 국민감정이다. 그렇다면 이 둘은 같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12일 공개된 예고 ‘불매운동 폄하부터 한국인 비하까지...언론이라는 혐한 공범자들’에 압축된 내용은 현재 한일 간의 상황에서 일본 편을 들고 있는 한국 보수언론들의 친일 혹은 혐한 행각을 고발했다. 반일과 혐한은 결코 같은 수준의 감동이 아니다. 실례로 일본 극우파들은 자주 동경 거리에서 혐한 시위를 단행한다. 그들이 외치는 구호는 혐오와 증오로 가득 차 있다. 실제로 폭력을 가하기도 한다. 그것이 혐한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시위는 없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매주 열리는 정도에 불과하다. 거기에서도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을 겨냥한 어떤 증오나 혐오 발언은 없다. 혐한을 풀.. 더보기
러시아 일본 규제품목 대체 제안. 균열 오는 아베의 의도 러시아가 일본 정부가 수출을 규제한 고순도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왔다. 12일 한겨레신문의 단독으로 해당 사실을 보도했다. 러시아의 제안이 사실이고, 한국 기업이 러시아산으로 일본 소재를 대체할 수만 있다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한겨레신문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일본산 수입을 대체할 경로를 찾아왔다는 사실을 전하고,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도 러시아산 불화수소 수입 문제가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의 말도 담았다. 일단 고순도 불화수소의 대체 수입선을 .. 더보기
일본 경제보복 보도 MBC, JTBC 잘하고 KBS 못했다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는 한국 수출의 중심인 반도체 산업을 흔들고 더 나아가 한국 정보를 위기로 몰아넣으려는 의도도 해석되고 있다. 일본 국내적으로는 당연히 평화헌법 개헌선을 충족시키기 위한 7월 21일 참의원선거에서의 승리를 목적으로 한다. 동기도 목적도 불순한 것이 일본의 수출규제이며, 한국이 대비할 여유도 주지 않은 기습적인 공격이라는 점에서 비열한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일본의 수출규제에 합리적인 논리와 근거가 있을 리 없다. 그런 일본에 핑계꺼리를 제공한 것은 다름 아닌 한국의 보수언론과 보수정치인이었다. 아무리 문재인 정부가 싫다고 하더라도 우리와는 역사적 악연을 풀지 못하는 일본에 득이 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다는 시민들 반응이다. 시민들은 정부 대책 이전에 일본.. 더보기
저널리즘 토크쇼 j. 일본 편드는 언론, 국적과 상식을 버린 망동 정태춘·박은옥의 노래는 어두운 시대에 갇히지 않겠다는 모두의 의지이자 희망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들은 절망을 노래했다. 그들의 노래 중 하나인 ‘92년 장마 종로에서’가 주제를 대신했다. 권석찬 기자의 중앙일보 칼럼을 소개하는 동안 아주 잠깐 배경에 이 노래가 흘렀다. 칼럼은 보수언론으로서는 의외였던 언론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모두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생각’이라는 것을 포기하고 ‘출입처 발생 기사를 넘기는데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현실을 꼬집었다. ‘취재가 사치가 된’ 기자들이 모여서 ‘질 낮은 경쟁’에 몰두하기보다 ‘다만 며칠이라도 자신만의 취재’를 해야 한다는 비판과 탄식이 배여 있었다. 우선 에서나 나옴직한 말을 중앙일보 지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그러나 칼럼의 내용은 .. 더보기
안 사고 안 가고 심지어 안 팔겠다. 번지는 일본 불매운동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되었다. 시작은 소비 측면의 불매운동이었다. ‘사지 않고, 가지 말자’이다. 눈길을 끈 것은 ‘가지 말자’였다. 일본관광객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일본여행을 즐겨왔다.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한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지리적 여건까지 갖춰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가 된 것이다. 일본을 찾은 한국관광객 수는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 수를 압도한다. 2017년 기준 한국을 찾은 일본관광객은 231만명이었지만 같은 시기 일본을 찾은 환국관광객은 3배가 넘는 714만명에 달했다. 일본 불매운동에 “가지 말자”가 들어가게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당연히 불매운동에 ‘가지 말자’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불매운동에 또.. 더보기
G20에서 공정무역 강조하더니 하루 만에 보복한 이율배반 일본의 민낯 일본정부가 1일 한국에 대해 무역보복 정책을 발표했다. 말로는 아니라지만 한국 법원의 일본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이 아닐 수 없다. 일본정부의 보복으로 분명 국내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지만 동시에 수출을 못하는 일본 기업들 역시도 손해를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악명을 떨쳤던 ‘카미카제 특공대’를 연상케 한다. 일본정부가 규제키로 한 품목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핵심 재료들로 알려졌다. 일본으로서는 한국이 가장 아파할 부분을 겨냥한 것이다. 해당 품목들은 90% 이상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것들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삼성 등 한국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차질을 빚게 될 해당 소재들의 재고는.. 더보기
파격의 연속이었던 북미의 판문점 만남, 평화의 새역사 썼다 6월 29일 오후 3시 47분 경. 판문점에서 낯설고도 매우 익숙한 장면이 연출됐다. 판점점 JSA 경계석에서 김정일 국무위원장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이 발을 떼 북한 지역으로 넘어간 것이다. 정전 6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트럼프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북한 땅을 밟은 인물이 되었고, 그렇게 한반도 분단사에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역사에 적게 되었다. 그렇게 판문점 북측 지역을 넘어갔다 김정일 국무위원장과 남측 지역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것이었으며, 한반도 평화무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2018년 4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때의 일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보다 조금 더 북.. 더보기
거리의 만찬. 제복 입은 시민, 경찰의 인권 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억울한 사연을 배경으로 한다. 28일 방영된 31회는 경찰을 초대했다. 일감으로는 ‘엉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누군가를 쫓고, 체포하고 하다못해 범칙금 스티커를 떼는 막강한 ‘힘을 가진’ 경찰이 억울하다니 선뜻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논란이 되었던 대림동 여경사건을 보면 억울할 수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을 여경 혼자 제압하지 못했다고 비난이 쏟아졌다. 여경이 아니라 누구라도 술 취한 사람을 폭력없이 제압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물론 영상 속 여경이 매우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면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이 영상이 엉뚱하게도 여경 무용론으로 발전한 것에 있다. 이 경찰을 찾은 것은.. 더보기